히나피아
HINAPIA는 2019년 결성된 5인조 소녀그룹으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인 프리스틴의 전 구성원들이 다수 참여해 결성됐다. HINAPIA는 2019년 11월 3일 디지털 싱글 'DRIP'으로 데뷔해 독립 레이블 OSA 오락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HINAPIA는 프리스틴 활동 종료 후 해체했던 구성원들이 재결합한 그룹이어서 팬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HINAPIA 결성 및 프리스틴 해체 배경
HINAPIA 구성원 중 일부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인 프리스틴의 전 구성원이었다. 프리스틴은 2017년 데뷔해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2019년 돌연 해체해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프리스틴 해체 후 일부 구성원들은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새 소속사를 찾으려 했다. 희나 그와 나는 프리스틴 해체로 활동을 이어갈 수 없었던 경원(당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 민경(당시 자영 소속), 은어, 예빈(당시 레나 소속) 등 4명이 재결합해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한 그룹이다. 이들은 새 소속사 OSA 오락과 계약을 맺고 희나 그와 나로 재데뷔했다. 프리스틴과 희나 그와 나 구성원들이 여전히 팬들에게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희나 서로 데뷔는 K팝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멤버 구성 및 이미지
희나 서로 최종 구성원은 총 5명으로 구성됐다. 프리스틴으로 활동하던 경원, 민경, 은어, 예빈 외에 새롭게 영입된 막내 바다가 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합류했다. 바다는 다른 구성원들과 달리 프리스틴에서 활동하지 않던 신인으로, 희나 그와 나에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팀 내에서 민경은 리더 역할을 맡았고, 경원, 은어, 예빈, 바다는 각자의 개성을 반영한 역할을 맡았다. 구성원들은 이전 프리스틴 활동 때보다 성숙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강조했고, 이는 희나 그와 나 데뷔곡 'DRIP'의 콘셉트와 무대 퍼포먼스에서도 잘 표현됐다.
희나 서로 데뷔 활동과 음악적 특징
희나 서로 첫 싱글 'DRIP'은 2019년 11월 3일에 발매되었으며, 도시적이면서도 강렬한 콘셉트를 선보인 곡이었다. 이 곡은 트랩과 힙합 장르의 요소를 결합한 강렬한 비트와 세련된 멜로디로 구성되어 히나피아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었고,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희나 그와 나는 데뷔 전부터 '전 프리스틴 구성원'로 불리며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르며 활동을 시작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DRIP"은 희나 그와 나 구성원들이 프리스틴에서 보여준 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와 달리 한층 성숙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변신한 모습이 담겨 많은 주목을 받았다.
활동 종료 및 해체
희나 그와 나는 데뷔 당시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지만, 소속사 OSA 오락의 지원 부족과 코로나 19로 인한 활동 제한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예상보다 활동을 오래 이어갈 수 없게 됐다. 데뷔 1년여 만인 2020년 8월 OSA 오락은 희나 서로 공식 해체를 발표했다. 이후 구성원들은 개인 활동을 이어서, 일부는 배우, 모델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히나피아의 영향력과 의미
희나 그와 나는 아쉽게도 짧은 K팝 아이돌계 활동을 마감했지만, 구성원들의 끈기와 재도전의 본보기로 남았다. 프리스틴 해체 후에도 구성원들은 팀을 재결성해 팬들에게 다가갔고, 그들의 음악적 열정은 많은 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