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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트럼프-시진핑 6월 정상회담 논의…미중 무역·안보 협상 전망

by 앉으나서나 졸리 2025.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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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0일, 미국과 중국이 6월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정상회담은 두 지도자의 생일인 6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따라서 "생일 정상회담"이라고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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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논의는 초기 단계에 있으며, 중국은 정상회담을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것을 선호한다. 즉, 중국은 시 주석이 미국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는 형태로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를 원한다는 의미이다. 중국이 이러한 선호도를 보이는 것은 시 주석이 워싱턴 D.C.를 방문하면 미국으로부터의 경제적 압박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 주석이 미국에 경제적 압박을 완화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보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중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여 경제적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제품에 총 20%의 추가 관세가 부과되고 있다. 이에 중국은 미국산 농축산물에 10~15% 관세를 부과하는 등 보복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면 관세를 포함한 모든 무역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미·중 무역전쟁은 두 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도 피해를 주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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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대만과 북한을 포함한 인도 태평양 지역의 안보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한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문제도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마지막 공식 접촉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기 직전인 2025년 1월 20일에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취임 후에도 시 주석과 통화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 외교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에 통화했다고만 재확인했다.


한편, 2024년 11월 16일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양자회담을 했다. 시 주석은 이 회동에서 "양국이 서로 파트너이자 친구로 대하고 서로의 성공을 도울 때 양국 관계는 상당한 진전을 이룰 것"이라며 "탈동조화와 공급망 붕괴는 해결책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렬 대통령은 2024년 11월 15일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2년 만에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러한 일련의 회동과 논의는 미·중 관계의 방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2025년 6월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이루어질 경우, 현재의 무역갈등과 국제 정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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